니코니코 초회의 2018!
초회의 2018 공식 소개 영상 BGM-23.exe - It doesn't matter anyway.feat Miku
한국에도 익히 알려진 일본의 유명 서브컬쳐 행사로는 최대규모 동인 행사 - 코믹 마켓 (60만) / 피규어 이벤트 - 원더 페스티벌 (5.5만) / 만화애니 업계 행사 - 아니메재팬 (15.5만) 가 있습니다. 이에 비해 잘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그에 견줄만한 대형 행사 니코니코 초회의에 직접 가보았습니다.
양일 총 방문객 16만명, 인터넷 시청객 600만명
일본 최대의 문화제, 니코니코 초회의 2018!
즐거운 여행의 시작
Lat식 -@toka_jp / Rem식 |
속도를 최저 속도로 제한 당한다던가
여행 반이나 남았는데 통신사 전산 오류로 정지 먹는다던가
유심 관련으로 온갖 고생은 다 해봤는데 이번에는 유심 트레이가 부숴지는 참사가.
다행히 유심 인식에는 문제가 없어 여행에 지장은 없었지만 SD카드가 먹통이 되어버렸네요. 비행기에서부터 액땜 거하게 하고 시작하는 여행
숙소 가는 길에 본 미쿠 회사
초회의 한정 굿즈 중 일부를 사전 통판해줍니다.
현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줄 서는데 시간 낭비가 많아 배송비 조금 더 지불하고 통판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외국인도 결제 가능하고 배대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배대지를 이용할 예정이었는데 배송 시작이 초회의 일주일 전이되어서 주소를 호텔로 변경하여 일본에서 받았습니다.
NHK 하트전
미쿠 관련으로 시부야의 도큐 백화점에 가보았습니다.
1층부터 명품, 보석 가게가 즐비해서 미쿠 티셔츠 입고 있는 상태로 들어가기에 저항감이 조금...
장애가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서로 이해하고 함께 사는 세상의 실현 목적으로 시작된 전람회 NHK하트 23회
장애를 가진 분들이 쓰신 시 50편과 아티스트들의 50 작품을 엮은 전시전입니다.
미쿠와 같은 나이인 16세 청각 장애 소녀의 시와
미쿠의 디자이너인 kei의 미쿠 그림이 한 팀으로 전시되었습니다.
따로 번역은 하지 않고 번역하기 쉽게 그대로 옮겨만 적어놓겠습니다.
耳の凄さ
日熊優花
耳か聴こえなくても
字が書ける
耳か聴こえなくても
体は自由に動かせる
耳か聴こえなくても
生きていける
でも………
耳が聴こえない
시각 장애인을 위해서 점자도 전부 준비되어있더군요.
도큐 백화점 근처에 있는 시부야 아니메이트
초회의 예매권은 각종 편의점, 티켓 피아, 아니메이트 등 여러 곳에서 구입가능
시부야 아니메이트와 같은 건물의 지하에는 만다라케가 있는데
아키바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져서 그런지 나름 레어한 물건들이 이외로 많더군요.
이번 여행 동안 대략 10번은 본듯한 마지미라 홍보 전단지
TV 광고도 하고 홍보 상당히 열심히 합니다.
보카로 앨범 구경을 많이 하고 다녔지만
시부야 만다라케 이외에는 예상대로 별 수확이 없었는데 마지막으로 들어갔던 작은 아키바 매장에서 보물을 발견합니다.
옥션에서 매물도 자주 나오고 비싸지 않은 물건이지만 옥션 이용이 부담스러워서 ( 배보다 배꼽이 훨씬 커져버리는 ) 언젠가 오프라인에서 구할 수 있겠지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한 지 한참이 지나서야 드디어 찾았네요.
2007년 겨울 코미케에서 ryo가 직접 배포했었는데 그때 당시에 현장에서 대놓고 '이게 보카로 줄이라고? 별 것도 아닌 음악으로 인기도 많네'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ODDS&ENDS의 가사 중 하나인 '네 뒤에서 누군가가「남의 인기에 편승하는 주제에!」라고 말할 때' 가 이 일화에서 나온 거겠죠
모래혹성에서는 멜트쇼크라 표현하고 미쿠 10주년 콘서트에서는 하이라이트
곡 하나이지만 정말로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곡입니다.
앨범에는 멜트와 함께 ryo의 첫 오리지널 곡 きみをわすれない도 들어있습니다.
ryo의 멜트 10주년 후기는 ryo 좋아하는 누군가가 한글로 번역해줬습니다. 링크
많기 길어요. 한글로만 1.5만자
Egoist 베스트앨범 사면 추첨으로 10?명 정도만 ryo 사인 포스터를 줄 정도로 ryo 사인받기가 진짜 어려운데 10년 전 코미케에서 멜트 앨범에 사인받은 사람있다면 엄청 부럽네요.
라디오 회관에 걸린 신무월 x 미쿠 콜라보 광고판
내일부터 UDX에서 오픈 예정이던 화가 100인전
미쿠 심포니 2018-19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이신 Rella님과
매지컬미라이 2018의 메인을 맡으신 Mika Pikazo님도 참가하셔서 흥미가 많았는데 일정상 시간이 없어서 직접 보지는 못했네요.
다다미방 처음 써봐서 신난 사람
(단점이 많아 보기가 힘들어진 물건)
멜트없는찐따 탈출해서 신난 사람
사실 이날 가장 재밌었던 거는 핸드폰으로 보는 남북정상회담이었습니다.
니코니코 초회의 1일차
우리의 목표는 도쿄에서 도착하는 첫차조 - 5시 32분 기차보다 빠르게 도착하는 것
숙소에서 30분 정도 걸어갑니다.
쵸쵸P , 트위터 , DECO*27, TODAY THE FUTRUE, 츠나가루미라이
이 드립을 전부 이해한다면 당신은 훌륭한 미쿠 하이!
가이힌 마쿠하리 역에서 걸어오다 보면 보게 되는 초회의 대형 간판
B번이 우승하였습니다.
가운데에 미쿠가 있는 것을 매우 높게 평가 (사심 가득)
그나저나 超 위에 '그건' 뭘 의미하는 걸까요.
왠지 기념사진 찍기 좋아 보여서 찍었는데
나중에 돌아갈 때 보니깐 줄 서서 찍더라고요.
초회의 입장
일반 입장과 우선 입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초회의 티켓은 우선권 / 일반 입장권 ( 예매 / 당일 ) 가 있습니다.
우선 입장권은 2월 중순부터 이플러스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하는데 외국인은 구입이 불가능하여 티켓 대행 사이트를 이용해야합니다.
한정 수량이기는 하지만 순삭되는 정도는 아니어서 대행을 걸쳐도 구매 가능했습니다.
우선 입장과 일반 입장의 입장 시작의 시간은 같습니다만
티켓 수가 제한된 우선 입장객이 압도적으로 적고 입장 게이트도 여러 개를 사용하여 입장이 15분 내로 끝나는데 비해 일반 입장은 늦게 온 사람은 1시간이 걸리기도 한답니다.
새벽 부터와서 줄 선다면야 일반 입장도 빠르게 입장하겠지만 9시쯤에 편히 널널하게 도착한다면 우선 입장권이 매우 유리합니다.
공식 굿즈를 산다면 빠른 입장은 특히 중요해지고 1시간이 매우 소중하므로 가능한 빨리 입장했습니다.
초회의는 마쿠하리 멧세의 1~11홀의 모든 홀 + 이벤트 홀까지 전부 사용합니다.
티켓을 확인하는 게이트는 1-3홀쪽에 있고 실제 입장은 1홀에서 합니다.
근처 역인 가이힌 마쿠하리 역하고는(8홀 하고 가까움) 반대쪽이므로 쭉 걸어가야 티켓 확인 게이트가 나옵니다.
마쿠하리 멧세가 한국 킨텍스 전시면적의 70퍼 정도의 사이즈
코미케가 열리는 빅사이트에 비해서는 전시 면적 기준 10퍼 정도 작습니다.
세야나~ 초회의의 다양한 에리어에 대해서 정겨운 느낌으로 포스터를 만들어 건물 벽에 쭉 붙여놓았던데요. 보컬로이드 에리어는 미쿠 세야나 포스터
아침 식사는 유명 실황자 유카리쨩
아침 일찍 도착하여 친구와 둘이서 준비한 사시이레(새참?, 조공?, 선물?)에 메세지를 붙였습니다. 과자 구성의 포인트는 한국 한정 미쿠 초콜릿 (가장 비쌈)
총 20개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드릴 사람이 많아 같은 부스에 있는 분들에게는 그냥 하나씩 묶어서 드렸습니다...
보카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박 이벤트 요소가 많아 미쿠하이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아침에 니코니코 대형 행사의 대표 MC 역할하시는 백화요란도 저 옆의 길로 지나가더군요. 지나가면서 하는 이야기 들어보니 지각이라고 ㅋㅋㅋ
여기서 부터는 정보량이 풍부한 사진이 많아 Ctrl + 마우스휠 또는 Ctrl + "+키"로 화면을 확대해서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초회의 오픈식
공식에서 사용한 BGM 중 하나
1일차에는 오픈까지 30분 정도 남으면 오프닝이 시작합니다.
오프닝을 잘 보고 싶다면 도로 쪽으로 줄을 서야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줄을 설 때 보면 도로쪽으로 10명 정도 더 서있고 안쪽은 텅텅비어있는 상황도 생기네요.
줄 앞부분에 있으면 생기는 유일한 단점은 참가자분들이 뒤에서 힘들 다 빼고 옵니다...
오프닝도 개인이 신청하여 직접 참가하는 방식입니다. 누구나 참가 가능!
참가자분: " 닌텐도 라보입니다! "
그건 몰랐네 ㅋㅋㅋ 스위치도아니고 라보였다니
인터넷 방송으로 보면 더 길겠지만 한자리에서 보는 현장객 입장에서는 7분 정도입니다.
입장 시작
입장 준비를 위하여 우선 입장객은 앞으로 조금 걸어갑니다.
입장하고 나서 일반 입장객이 비양심적으로 우선 입장 줄 쪽에도 충분히 설 수 있는 혹은 대책이 전혀 없어 보여서 티켓 확인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없더군요.
셔터가 열리면서 거구를 자랑하는 사람들이 여럿 보이기 시작합니다.
관객들의 달리기 방지 대책으로 미식축구 선수단을 섭외
회장에서 달린다면 미식축구 선수가 당신에게 어깨방을 걸러 옵니다!
실제로 잡지는 않고 개그 요소 (달리지는 말고 빠르게 걸읍시다.)
초회의의 에리어 구성
클릭하면 커집니다. |
시간이 없어 가보지는 못했던 9-11홀
입장할 때 안내 책자도 나눠주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공개 중입니다.
꼭 가는 부스 정도는 위치를 외워두면 좋습니다.
초회의의 부스 리스트
정말 별의별 부스가 다 있습니다.
일반적인 문화제에서 '이런 걸 해보자!' 아이디어를 내면 '머리 어떻게 된 거아니냐' 들을 법한 게 초회의에서는 'ㅋㅋㅋ 아주 좋네요. 까짓것 해봅시다!' 로 통과되는 느낌
입장비만 내면 굿즈와 먹을거리를 제외하면 전부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참가형 부스도 많은 편이고 볼거리도 풍부해서 몸이 2-3개 있어도 전부 보기 힘들 분량입니다.
*저는 보카로를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초회의의 보카로 이벤트 중심으로 다녔습니다.
특히 1일째는 거의 보카로에 올인한 일정이네요.
제가 소개하는 내용은 초회의 전체 콘텐츠의 20퍼도 안되는 분량입니다. 다 보려면 분실술이라도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이것의 10배나되는 이벤트가 더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초 보컬로이드 에리어
초 보마스 39!
보카로 DJ 스테이지 때문인지 보카로 에리어(8홀)가 입구(1홀)와 정반대 편에 위치해 있어서 걸어 오기 힘드네요. (3분 정도)
보컬로이드 only 동인 이벤트 - The VOC@LOiD M@STER 줄여서 보마스
초회의에서 할 때는 초보마스라고 부릅니다. ( 딱히 큰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우연히도 이번이 39번째 개최로 보마스39가 되었습니다.
보마스의 메인 일러스트는 참가자의 지원 일러스트 중에서 하나를 뽑는데 가장 좌측의 일러스트가 당선되었습니다.
보마스의 안내 탬플릿(500엔)의 표지가 됩니다.
탬플릿은 부스 안내도이지만 사이트에도 다 나와있어 기념품의 느낌이네요.
추가적인 용도는 일부 서클에서 손수 그린 색종이를 가위바위보 대회에 기증하는데 이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탬플릿이 필요합니다.
저는 효율적인 부스 순회를 위해서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 중인 부스 배치도 PDF 파일을 기반으로 부스 리스트를 만들어 갔습니다.
양일 각 190부스로 이루어져 있네요. 중복이나 2칸 부스를 생각하면 약 300서클이 참가했습니다.
행사에 숙련된 오타쿠라면 이 정도는 10분이면 다 사지요.
보마스의 건너편에는 살육의 천사라는 게임 원작 / 애니메이션의 부스가 있었습니다.
오프닝과 엔딩 곡을 유명 보카로 프로듀서인 자연의 적과 DECO*27가 담당한다고 하여 흥미가 조금 있습니다.
CFM 전시전
크립톤 퓨처 미디어의 전시 공간
매지컬미라이 / 미쿠 엑스포 / 미쿠 코도등에대해서 소개 하고 있습니다.
카가미네의 1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등신대 피규어
일부 악세사리에 불 들어오는 건 처음 보네요
초회의에서 최초로 매지컬미라이 2018의 악곡 콘테스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콘테스트는 미쿠를 포함해 크립톤의 보카로는 전부 사용가능한데 투고된 노래 수가 너무 많아 미쿠 노래만 대략 200곡 정도 들어보고 개인적으로 베스트 9곡을 뽑았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공식의 발표
DIVELA님의 미티어는 처음 들었을 때부터 마음속 그랑프리였는데 정말로 그랑프리로 뽑혀버리는 바람에 기쁜 나머지 방방뛰면서 기뻐했습니다.
한가지 슬픈 점은 꽃의 행성이라는 노래가 어른의 사정으로 그랑프리는 힘들더라도 준우승이라도 했으면 했는데 떨어져 버렸네요...
벽의 뒷면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피아프로 벽이라고 10주년 축한 메세지를 포스터잇으로 적어 붙이는 공간입니다.
이건 첫날 오픈 30분쯤에 사진이고 다음 날 낮에 가보니
이렇게 가득 매워졌습니다.
저는 별생각 없이 붙였었는데 분홍색, 노란색이 저런 용도였군요.
보카로 포토 스폿
앙케이드를 통해 선정된 3가지 곡의 포토 스폿으로 설치됩니다.
1일째에는 시간이 없어 찍지 못하고 다음 날 지인들과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보컬로이드들이 그저 텟테-테렛테-할 뿐 - 코코아시가렛P
텟테-테렛테 텟테-테렛테 텟테-테렛테 텟테-테렛테
츄루리라・츄루리라・땃땃따! - 쿠라게P
츄루리라・츄루리라・땃땃따!
츄루리라・츄루리라・땃땃따!
치가우 -사이제P
너와! 우리는! 다른! 사람이야! 그래서 멋진 걸!
기상 벨 소리로 효과가 굉장한 곡입니다.
보카로 에리어에서는 일부 보카로 기업이 참가해서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超VocaNico
초화려한 라인업으로 하루 종일 즐기는 보카로 DJ!
제가 과하게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한 이벤트입니다.
첫날에는 하루 종일 여기에만 있고 2일째부터는 초회의를 둘러보고 다녔습니다.
현장의 열기는 제 글솜씨 따위로는 심지어 생방송 영상으로도 제대로 전해지기에는 부족합니다.
미쿠 이벤트에서는 미쿠 좋아함을 주로 느끼는데 보카 니코에서는 온몸으로 보카로 좋아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키 미쿠 스탠딩 콘서트 때는 몸 부디치는게 여러모로 불쾌 요소였는데 보카 니코에서는 오히려 열정이 느껴져서 좋더군요. (유키 미쿠는 앞자리 선정의 이기심으로 인한 불편 요소)
미쿠뿐만 아니라 보컬로이드 / 보카로P 자체가 좋은 분이라면 꼭 가봐야 할 이벤트입니다.
전부 다 쓰기에는 분량이 너무 많아 절반 정도만 씁니다.
▶ 보카니코 후기 펼치기
니코니코 초회의 1일차 - 종료
라이트가 꺼지고 돌아갈떄는 스태프분들이 모두 나와 배웅을 해줍니다.
초회의의 메인 이벤트로 미쿠가 나오는 초가부키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공연은 이벤트 홀에서 양일간 4회 열립니다. 여기는 서브부스로 모션으로 하는 리듬게임 같은 걸 하더라고요.
유료 티켓을 예매해서 입장하면 1층의 가까운 데에서 볼 수 있고 멀리서 본다면 무료로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저는 보카로DJ을 더 우선시해서 시간도 없고 가부키가 제 일본어 청해 능력으로 이해가 어려워서(외국인이 판소리 보는 느낌?) 직접 관람하지는 않고 인터넷 방송분으로 봤습니다.
니코동 특징인 AR에 상당히 힘을 줬더군요. (= 현장에서는 못 느낌)
현지인에게는 대호평이어서 유료 좌석 대부분 다 팔린다고 하네요.
초회의 입장권이 2일에 2500엔인데 가부키를 유료 티켓으로 본다면
초가부키(초회의 입장권 1회 포함) 4000엔 + 초회의 1일권 1600엔 = 5600엔
결과적으로 초가부키 보는데 3100엔 정도 들어갑니다.
인터넷에서 만나요. 초회의는 한달동안 인터넷 재시청을 지원해줍니다.
뭔가 위험해 보이는거와 뭔가 귀여운게 나란히
초회의에 코스프레 목적으로 오는 사람도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코스프레 참가객이 한 사람이 다 보기 불가능한 정도로 많으니 코스프레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도 초회의 오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
미쿠 버스
라고 말하니 일상 생활 가능하냐는 소리가...아침에 들었던 이야기 같은 느낌이
무슨 상황이냐면
DJ이벤트 끝나고 돌아가려니 바로 극도의 피로감이 느껴졌는데 (특히 발바닥)
마쿠하리 멧세에 예약해 놓은 식당까지 왔지만 예약 시간까지는 15분이나 남아서 드러누웠습니니다. 세상 편함
생일 하루 전이라고 서비스로 주는 특별 사케
생일이신분 저 날 필름이 끊기셨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지양합시다
깨알 상식으로 4월 30일은 미쿠 어펜드의 생일입니다.
제가 체력적으로 한계 직전이 되면 뭔가를 엄청 마시는데 보카니코 마지막 한 시간 동안 물만 1L 마셔서 그런지 엄청 배고팠는데 배속으로 많이 안 들어가더군요.
초회의 2018 후기 2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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